2018년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 중 40%가 하청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해 숨진 노동자는 796명이었고 이 중 하청노동자는 309명으로 38.8%에 달한다.


지난해 12월10일 충남 태안발전소에서 2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2016년과 2017년의 자료를 보면 숨진 노동자 중 하청노동자의 비율은 40%로 2018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