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반연맹은 14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2019총파업투쟁본부결성을 선포하면서 <6월말에서 7월초사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양진민주일반연맹공동위원장은 <이제 노동자들이 직접 해결할 수밖에 없다>며 △실업문제해결 △공공부문일자리확충 △민간위탁직무급제폐지 △비정규직철폐 △직접고용 정규직화 △최저임금제도개악폐지 등을 강조했다.
이어 <2019년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총파업으로 내몬 것은 다름 아닌 정부와 집권당의 저임금비정규노동확산정책>이라며 <공공부문비정규직노동자들의 요구를 가지고 대정부교섭을 통해 결과를 쟁취해 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일반연맹은 다음달 노조원총회를 열고 파업을 결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10일 파업찬반투표를 거쳐 27일 총파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