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비정규직청년노동자故김용균사망사고진상규명및책임자처벌시민대책위원회는 유족과 함께 5일 오후2시30분 서울광화문광장 고인의 분향소에서 이날 정부여당이 밝힌 합의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후 <오는 9일 민주사회장을 치른다>고 알렸다.


시민대책위는 <합의안이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에는 부족하지만 공공기관정규직전환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원청의무강화 등은 긍정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진상규명위원회와 발전산업안전강화·고용안정TF 구성 △2인1조 등 긴급조치이행·적정인력충원 △연료·환경설비·운전분야공공기관 정규직전환 △경상정비분야 노사전협의체구성 등을 포함한 합의안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