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15일 저녁7시께 인천공항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열어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전환야합안철회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야합안에 따르면 비정규직원의 정규직전환채용합의를 파기하고 2017년 5월12일이후 제2터미널에 입사한 비정규직원 3000여명을 경쟁채용하는 것을 담고 있다>며 <이렇게하면 다수의 비정규직원이 해고위협에 놓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공항공사사례를 보면 소방대경쟁채용에서 기존비정규직원 37%가 시험에서 탈락해 해고위협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다음달초 인천공항공사 신임사장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겠다>며 <사측은 이번 야합안에 분명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으면 인천공항노동자들의 거센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인천공항앞에서 <인천공항공사·어용노조야합안 철회!><제대로된정규직전환 쟁취!>천막농성20일째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