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노동자가 10일 오후640분쯤 경남울산시 한 오피스텔신축현장에서 15m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2시간여동안 임금체불에 항의했다.

 

집배노조는 10일 오전 청와대인근 청운효자동주민센터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우체국 분신자살사건은 명백하게 업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살인적인 업무량 해소 인력 충원 사망사건조사위원회 구성 등을 촉구했다.

 

택배노조는 10일 오전 서울종로구 국정기획자문위원회앞에서 <택배용화물차수급조절제를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늘어나는 택배물량을 감당할 수 없어 자가용번호판을 달고 불법배송업무를 하다보니 범법자만 양산된다고 밝혔다.

 

금속노조울산지부는 10일 오후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일 총파업출정식을 시작으로 총력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력투쟁의 중심에는 출근투쟁중인 동진오토텍 고공농성중인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노숙농성중인 진우 등이 포함된 비정규직하청노동자투쟁사업장들이 있다.

 

교육공무직본부경기지부는 10일 경기도광명시 이언주의원사무실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여성노동자들을 모욕했기에 사퇴를 촉구한다.>고 했다.

학비노조광주지부는 국민의당광주시당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노동·반여성적 망언으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을 모욕한 이언주는 사퇴하고 국민의당은 대국민공식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전북본부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동을 천시한 이언주의원은 당장 사과하고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논평을 통해 <징계이전에 본인이 스스로 떠나라.><국민의당은 이언주를 제명하고 국회도 윤리위에 회부해 징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노총은 10일 오전 서울광화문 정부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업체파견 현장실습중단 직업교육훈련촉진법 폐지 특성화고·마이스터교육과정 정상화 등을 재촉했다.

 

전남도교육청은 10일 전교조전임자들에 대한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의결을 대법원최종판결때까지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교조광주지부는 전임자들이 휴직을 한 상태에서 활동하고있어 징계대상자가 없다.

제주·세종·인천·경기도교육청도 전교조법적지위에 대한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중이라는 이유로 전임자징계의결을 보류했다.

 

언론노조KBS본부는 10일 오후2시 노조사무실에서 <KBS에 아직도 불랙리스트가 있다>는 긴급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이재원KBS1라디오국장이 출연진의 KBS블랙리스트논란을 부른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610일 이정렬전판사의 방송사고를 심각한 방송사고라고 질책했으며, 2일 방송된 4대강사업비판내용은 공정성을 해친다고 했으며, 5일 한완상전부총리의 출연을 취소하는 등의 운영을 해왔다.

 

재벌닷컴은 10일 상장사 1844개의 2016년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장사노동자평균시급이 22316원이라고 밝혔다.

매출별로는 1조원이상 256901조원미만 5천억원이상 193485천억원미만 1천억원이상 151751천억원미만 14311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정유업 36281증권업 30454자동차업 28353전자업 27652교육·연예기획·육가공·수산·여행·섬유업은 1만원대초반이었다.

 

대법원은 10일 한화투자증권이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취소소송상고심에서 <회사가 최종감원목표를 상회해 감원한 상황에서 추가로 정리해고했다면 이는 노사협의회 및 노조와의 협의를 위반한 것으로서 객관적으로 합리성이 있다거나 해고를 피하기위한 노력을 다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