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대우버스지회·대우버스사무지회는 4일 <전체노동자444명중 356명이 오늘 정리해고됐다>며 <정리해고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부당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순환휴직 등으로 고통분담을 제기했지만 사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정리해고대상이 된 356명가운데 계약직 1명을 제외한 355명이 노조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5일 오후 울산지방노동위원회앞에서 정리해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구제신청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