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제8전투비행단원주체력단련장코스관리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한 해고노동자는 매일 오전730분과 1130분에 부당해고·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제8전투비행단정문앞과 원주체력단련장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민주일반연맹중부일반노조공군체력단련장지회는 <계약직을 하더라도 계약을 2~3번 할 경우 자동으로 갱신될 수 있다는 대법원판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해고는 옳지않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원규정에도 보면 코스관리팀은 13명으로 규정돼 있는데 8명이 일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해고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복직될때까지 시위할 계획이다. 결론이 안 난다면 전국에 있는 조직을 소집해서라도 대규모로 집회하는 등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공군작전사령부에서 만든 체력단련장은 전국에 14곳으로 무기계약직원 3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현재 강원도내에는 원주·강릉체력단련장이 임금체불로 진정서를 접수한 상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