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콜텍노동자들은 3739일째 복직요구를, 콜텍 이인근지회장은 14일째 광화문사거리 고공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콜트콜텍기타노동자문제해결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광화문사거리 고공단식농성장앞에서 콜트콜텍의 부당한 정리해고·노동자탄압에 대한 대통령후보자들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사람을 혐오하는 후보를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고 하늘위 노동자를 외면하는 후보를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콜트콜텍공대위는 이날 한겨레신문에 <언론, 방송 그리고 대선주자들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냈다.

 

신문에서 공대위는 △정리해고·비정규직 노동악법철폐 △노동법 전면제·개정 △노동3권 완전쟁취를 할 수 있도록 손을 잡아 희망이 있음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