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법외노조탄압은 박근혜 파면과 함께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15일 오전11시 정부서울청사와 오후3시 대법원 앞에서 연속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가 파면되었으니 <전교조 죽이기 공작>도 멈추어야 한다.><지난해 노조전임자 중 직권면직된 교사 33명을 복직시키고 올해 신규전임자 37명의 전임신청을 인정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철야노숙농성을 포함한 12일 집중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부당해고된 당사자들과 전임자들을 중심으로 오늘 집중행동에 나서면서 교원노동3권쟁취를 위한 끈질긴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교사의 노동기본권 보장 전교조의 법적지위 회복 교원의 노동3권 쟁취를 위해 오후7시부터 세종로 소공원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철야노숙농성을 한 뒤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회까지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