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폐업통보와 체불임금으로 문제가 됐던 삼성중공업사내하청 천일기업노동자들이 임금을 지급받게 됐다.
이들에 따르면 8일 체불임금해소방안을 두고 사측과 협상이 진행됐고 9일 오전 양측간 합의가 이뤄졌다.
이로써 23일동안 삼성 이재용부회장 집앞에서 진행했던 농성은 모두 마무리 됐다.
책임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던 삼성이 이재용부회장 집앞에서 농성을 진행하자 그제서야 손을 쓴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체불임금 해결은 반가운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