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반노동조합이 4월1일오전11시에 삼성본관앞에서 삼성자본의 <무노조경영, 노동자사찰 등 노동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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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은 <삼성재벌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기에 피켓 한 장에 절절매느냐>며 무노조경영을 위한 노동자사찰, 삼성에 반하는 국민사찰 등 반노동사회적인 경영행태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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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경비들이 피켓시위를 방해해 집회참가자들은 삼성재벌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행태를 성토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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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는 한솔그룹 정택교부당해고노동자, 가족대책위원회간사인 삼성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 뇌종양피해유족 정희수씨, 칠곡에서 상경한 부일이앤지중소기업피해자 최성출씨, 단결과혁신을위한진보노동자회회원들, 과천철거민, 울산 삼성SDI 송성민전노조사무국장, 제주강정해군기지반대활동가, 민주시민 등이 참가했다.


한편 삼성테크윈노동자가 삼성재벌의 일방적인 매각과 삼성테크윈노동자 사찰감시와 탄압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삼성본관정문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했다.


삼성일반노조는 매주수요일오전11시30분 서울 강남 삼성본관앞에서 삼성자본의 노동탄압을 규탄하는 중식집회를 진행해왔다.


김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