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ILO)는 7일 <글로벌노동소득분배>보고서를 공개하며 <세계하위50%노동자의 평균월급은 198달러>이며 <하위10%가 상위10%의 연봉이 되려면 300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7년소득상위10%노동자는 글로벌소득의 48.9%를 받는다. 2004년에는 55.5%였다.>고 전하며 <반면 소득하위 50%는 6.4%, 하위20%는 1% 미만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상·하위 20%를 뺀 중위권 60%의 노동소득은 2004년 44.8%에서 2017년 43%로 줄었다>고 알렸다.


한편  <사하라이남아프리카의 하위50%노동자는 전체노동자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3%>였으나 <EU하위50%는 22.9%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ILO는 <전세계소득에서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53.7%에서 2017년 51.4%로 하락했다>며 <같은 기간 자본소득은 46.3%에서 48.6%로 늘었다>고 공개했다.


이보고서는 ILO가 2004년부터 2017년까지 13년간 189개국의 노동소득분배추이를 분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