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뉴욕 맨하튼 타임스스퀘어광장에 100여명의 재미동포들이 모여 ‘박근혜는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를 외쳤다.

 

이날 시위는 뉴욕시국회의가 주최했으며 LA,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DC, 시카고, 뉴저지 등에서 동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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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상추네트워크

사회를 본 김동균목사는 “지금까지 규탄시위중 최고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밝히고 “박근혜가 물러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해서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희망연대 이재수사무총장은 “박근혜를 물러나게 해 조국의 민주주의를 되찾자”고 외쳤다.

 

한편 이날 시위에는 군복을 입고 가스통을 들고 등장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종북세력 물러가라’고 외치며 시위대에 욕설을 하고 폭력을 가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정상추네트워크(정의와상식을추구하는시민네트워크)측은 뉴욕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은 일당100달러를 받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을 동원한 단체에 식사비로 2000달러가 지급되었다’고 전했다.

 

 

임진영기자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