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6시 경기화성시인근 병원에 한 부부가 입양한 아동이 의식불명상태로 실려와서 뇌수술을 받았다. 

 

한 아동이 입양된지 9개월만에 양부모의 학대로 의식불명상태가 됐다는 점에서 <정인이사건>과 유사한 점이 많다. 

 

작년 10월 발생한 <정인이사건>도 피해아동이 입양된 지 8개월이 지난 생후16개월무렵 양부모의 모진 학대로 췌장절단·갈비뼈골절 등 치명적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