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119는 <취임3주년을 맞은 문재인대통령의 노동공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3년전 문재인정부가 내건 노동공약은 70개에 달하지만 그중 영향이 적은 20여개만 실현됐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고단한 직장생활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입사에서 퇴사까지 직장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고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했지만 비정규직이거나 월급을 떼먹는 일이 계속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발적 이직자실업급여지급·비정규직사용사유제한도입·근무시간외카카오톡금지 등 꼭 필요한 공약은 정부서랍·국회창고에 처박혀있다>며 <5인미만사업장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마련·포괄임금제규제·장시간노동사업장특별근로감독실시 등은 문대통령이 의지만 있으면 실현할수있는 노동공약>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