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빈민연합 등 7개단체는 28일 오후5시 청계광장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전면개방반대·민영화저지·노동기본권쟁취시국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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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통일문제연구소소장은 대회사에서 <비정규직 수백만의 손을 모아 하나가 돼야 한다>며 거짓을 몰아치는 민중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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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시국대회 결의문에서는 <박근혜<정부>는 <세월>호참사의 해법으로 적폐해소와 국가개조를 강조하면서 규제완화를 강행하고 있다>며 <철도·의료민영화를 밀어붙이며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를 조장하고 있다>고 박근혜<정권>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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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참가자들은 청계광장→광교→보신각→종로2가→을지로2가→청계광장을 행진하며 <<세월>호를 책임져라>, <대통령도 조사하라>, <노동탄압 중단하라>, <민영화를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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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청와대로 진출하려는 시위대를 저지하기 위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물대포를 사용했고, 22명을 집시법위반으로 폭력적으로 연행했다.

 

임진영기자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사진 : 진보노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