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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18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하시였다>, 혁명의 만년재보<장산혁명사적지>, <만수대창작사창립 60돐 기념보고회 진행>, <올해전투를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력량을 집중>,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구상을 배격>,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 조국】 <조종의 산 백두산> 등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훈련장에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항공군대장 김광혁동지, 항공 및 반항공군 정치위원 항공군소장 석상원동지가 맞이하였다.
강하훈련은 저격병들이 생소한 지대에 고공침투하여 전투조단위별로 정확한 점목표에 투하하여 습격전투행동에로 이전할수 있는 실전능력을 정확히 갖추었는가를 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경기형식으로 진행되였다.
훈련에는 항공 및 반항공군직속 저격병려단 전투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저격병들의 전투행동을 려단장, 정치위원들이 직접 지휘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시대에서 훈련진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훈련을 지도하시였다.
저격병들을 태운 수송기들이 훈련장상공을 덮으며 날아들고 전투원들이 우박처럼 쏟아져내렸다.
조국보위, 혁명보위의 신념의 맹세로 한가득 심장을 불태우며 평시에 훈련하고 또 훈련해온 저격병들은 지정된 강하지점에 정확히 착지하여 다음전투행동에로 이전할 준비를 갖추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저격병들이 강하를 정말 잘한다고, 불의에 떨어진 전투명령을 받고 생소한 지대에서 려단장, 정치위원들이 직접 전투원들을 이끌고 능숙한 전투동작들을 펼치는데 정말 볼멋이 있다고, 용맹스럽고 미더운 진짜배기싸움군들이라고 하시면서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훈련에서는 조선인민군 제162군부대 전투원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훈련과 판정을 해도 이처럼 불의에, 규정과 틀에만 매여달리지 말고 실전과 같은 여러가지 극악한 환경속에서 진행하여 실지 인민군부대들의 전쟁준비능력을 향상시키고 검열단련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유사시 싸움마당이 훈련장과 같은 공간과 환경에서만 진행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전투원들이 언제 어떤 정황이 조성되여도 맡겨진 전투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준비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훈련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백전백승의 군대로 육성하자면 훈련혁명의 기치를 계속 높이 추켜들고나가며 한가지 훈련을 해도 전쟁환경을 그대로 설정하고 여러가지 불의적인 정황들을 수시로 조성하면서 실용적이며 참신한 실동훈련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이 싸움준비와 전투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훈련에 참가한 전투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이 밝힌 훈련혁명 5대방침을 높이 받들어 흙먼지, 화약내서린 훈련장마다에서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실전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만능싸움군으로 튼튼히 준비함으로써 최강의 자주적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김정은시대의 번영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굳건히 담보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나는 17일 트럼프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서 새로운 조미수뇌회담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하였다.
지난해 6월부터 조미사이에 세차례의 수뇌상봉과 회담들이 진행되였지만 조미관계에서 별로 나아진것은 없으며 지금도 미국은 조선반도문제에서 그 무슨 진전이 있는듯한 냄새만 피우며 저들에게 유리한 시간벌이만을 추구하고있다.
우리는 우리에게 무익한 그러한 회담에 더이상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
우리는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한채 더이상 미국대통령에게 자랑할 거리를 주지 않을것이며 이미 트럼프대통령이 자기의 치적으로 자부하는 성과들에 해당한 값도 다시 받아야 한다.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주체108(2019)년 11월 18일
평 양(끝)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담화
 
17일 미국방장관은 남조선과의 련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선의의 조치》를 취한데 맞게 북조선도 《상응한 성의》를 보이며 협상탁에 조건부없이 복귀하여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연기를 그 누구에 대한 《배려》나 《양보》로 묘사하면서 마치도 저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것처럼 생색을 내고있는데 우리가 미국에 요구하는것은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에서 빠지든가 아니면 연습자체를 완전히 중지하라는것이다.
합동군사연습이 연기된다고 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는것이 아니며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노력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다.
미국이 조미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어째서 대화상대방인 우리를 모독하고 압살하기 위한 반공화국《인권》소동과 제재압박에 그처럼 악을 쓰며 달라붙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국제사회의 시각에서 볼 때 미국의 이러한 행태가 혼탕스럽고 엇박자를 내는것처럼 불투명하게 보일수 있지만 우리의 눈에는 모든것이 명백하게 보인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적야심을 버리지 않고 년말년시를 앞둔 지금의 바쁜 고비를 넘기기 위해 시간벌이만을 추구하면서 음으로 양으로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이 말끝마다 비핵화협상에 대하여 운운하고있는데 조선반도핵문제의 근원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완전하고도 되돌릴수 없게 철회되기 전에는 그에 대해 론의할 여지도 없다.
우리는 바쁠것이 없으며 지금처럼 잔꾀를 부리고있는 미국과 마주앉을 생각이 전혀 없다.
이제는 미국대통령이 1년도 퍽 넘게 자부하며 말끝마다 자랑해온 치적들에 대해 조목조목 해당한 값을 받을것이다.
비핵화협상의 틀거리내에서 조미관계개선과 평화체제수립을 위한 문제들을 함께 토의하는것이 아니라 조미사이에 신뢰구축이 먼저 선행되고 우리의 안전과 발전을 저해하는 온갖 위협들이 깨끗이 제거된 다음에야 비핵화문제를 론의할수 있다.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기 전에는 비핵화협상에 대하여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주체108(2019)년 11월 18일
평 양(끝)  

혁명의 만년재보
장산혁명사적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와 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사적건물들을 잘 관리하고 철저히 보위하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평양시 서성구역에 자리잡고있는 장산혁명사적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제1중학교시기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불멸의 자욱을 남기신 뜻깊은 곳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6(1957)년 3월 31일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장산에 오르시여 몸소 아카시아나무, 잣나무, 소나무들을 정성껏 심으시며 학생들에게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라도 아끼고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심어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장산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의 폭격에 의하여 나무 한대 성한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장산에 나무를 많이 심어 푸른 숲으로 뒤덮이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지금 당에서는 조국의 산과 들을 산림이 우거지게 하는 사업에 청년들이 앞장설것을 호소하고있다고, 우리 청년들이 오늘 나무심기에서 모범이 되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48(1959)년 4월부터 주체51(1962)년 5월까지 기간에 평양남산고급중학교와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의 군사훈련을 이곳에서 지도하시며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령군술을 깊이 체득하시고 청년학생들에게 주체적인 군사전법을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0(1961)년 5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20여일간 위대한 수령님께서 펼쳐주신 수도건설의 원대한 구상을 꽃피우시기 위하여 와산동-룡성사이 도로확장공사에 참가하시여 공사를 현명하게 이끄시면서 이곳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사 전기간 학생건설자들속에서 정치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힘있게 벌리고 기계화를 적극 받아들여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늘 학생들과 함께 힘겨운 메질과 목도도 하시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학생들을 이끄시였으며 공사기간 인민들과 지원나온 인민군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시였다.
장산혁명사적지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적이 깃든 유치원, 군인숙소, 전망대, 휴식터, 사격훈련터, 학습터, 식수터 등이 있으며 혁명사적비 《찬란히 빛나라 향도의 태양이여!》가 있다.
오늘도 이곳으로는 수많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찾아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새겨안으며 그이의 높으신 애국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불타는 맹세를 가다듬고있다.
장은경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우리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하신 뜻깊은 말씀을 받아안으며 또다시 승리로 빛날 자랑찬 한해를 그려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해의 마감에 이르렀다.
참으로 잊지 못할 한해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로 솟아올라 완공의 시각을 기다리고있는 삼지연군의 읍지구, 1년 남짓한 기간에 방대한 면적에 거창한 온실바다를 펼치며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는 경성군의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 풍작을 거둔 다수확농민들의 자랑이며 동서해의 어장들에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어로공들이 울려가는 만선의 배고동소리…
조국땅에 펼쳐진 이 경이적인 현실을 바라볼수록 참으로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올해에도 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중중첩첩 막아섰지만 우리는 그 모든 곤난을 과감히 이겨내며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오지 않았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다시금 어려온다.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과정은 부단한 장애와 도전에 부닥칠것이나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과 의지, 힘찬 진군을 돌려세우지 못할것이며 우리 인민은 반드시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할것입니다.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과 의지, 힘찬 진군을 돌려세우지 못할것이다!
백두령장의 이 필승의 신념, 시련이 클수록 더욱 기세차게 일어나 맞받아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부닥치는 장애와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질풍노도쳤기에 긍지높은 오늘에 이른 우리 인민이다.
걸어온 승리의 날과 달들을 추억속에 돌이켜보며, 보다 휘황찬란할 번영의 천만리를 눈앞에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투쟁해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 인민을 완강한 공격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들로!
바로 여기에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만 억세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위대성이 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려명거리건설이 선포되던 잊지 못할 그날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과연 어떻게 시작된 우리의 려명거리건설이던가.
우리의 행복,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온갖 원쑤들의 추악한 책동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때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그 엄혹한 시기에 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누가 그렇듯 거창한 창조대전을 펼칠수 있었겠는가.
정녕 려명거리건설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오직 승리만을 떨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의지의 세찬 분출이였다.
두해전 3월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일떠서는 려명거리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강대한 나라를 기어이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반영된 거리,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력이 깃들어있는 거리,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거리,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경제적잠재력을 과시하는 거리,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 할수 있고 우리 식대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떨치는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높이 솟아 빛날것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말씀에 줄기찬 공격전으로 기어이 세계를 앞서나가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을 만방에 빛내이시려는 숭고한 뜻이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방식은 언제나 공격방식이고 우리 인민에게 새겨주시는 뜻도 완강한 공격정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자력자강, 자력부강의 정신으로 기적들을 창조하던 낮과 밤들,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해온 력사의 나날을 우리는 잊을수 없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 그것을 돌아보시며 우리 원수님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쏟아지는 칠감들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빛같은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새겨안은것은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승리의 리정표를 향하여 완강하게 투쟁해나가야 한다는 드놀지 않는 신념이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으로 만든 우리 식의 현대적인 지하전동차를 보아주시던 그날 하늘에는 우리가 제작한 비행기들이 날고 지하에서는 우리가 만든 전동차가 달리게 되였다고, 자신께서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대단히 중시한것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애국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하시며 투철한 자력갱생의 신념, 불굴의 투쟁정신을 깊이 심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몇해전 1월의 강추위속에서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토록 강조하신것은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하고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돌파해나가는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는 사상이였다.
인민을 위한 문화휴식터들을 구상하실 때에도 그이의 마음속엔 백두의 칼바람이 휘몰아치고있었고 들끓는 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실 때에도 그이의 심중에는 백두의 공격정신이 굳건히 자리잡고있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솟아난 평양육아원, 평양애육원을 돌아보실 때에도, 황금해의 새 력사를 안아온 희한한 물고기대풍앞에서 노래 《바다 만풍가》의 한구절을 부르실 때에도, 중앙양묘장에서 수림화, 원림화의 불길을 지펴주실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온넋은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휘황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줄기차게 달려나갈 강렬한 지향으로 불타고있었다.
그렇게 이어진 우리 원수님의 힘찬 발걸음따라 주체혁명의 승리의 력사가 꿋꿋이 이어졌고 조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세계를 진감시킨 이해의 국력강화의 뢰성들이 그렇게 울리였고 이 땅에 거세차게 타번지는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 곳곳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황홀한 화폭들이 바로 그렇게 마련되였다.
그렇다.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을 실천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떨쳐가시는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령도자, 천하제일위인이시다.
백두의 공격정신의 최고체현자이시며 완벽한 실천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그 미래도 휘황찬란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지금 시대는 어느 부문, 어느 단위, 그 누구나 더 힘차게 공격전을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당이 가리킨 한방향으로만 나아가는 사람, 열백밤을 패고 온넋과 심장을 바쳐서라도 당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펼쳐놓는 사람이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이다.
천만군민이여, 백두의 공격기상을 온 누리에 떨치시며 조국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따라 더욱 줄기차게 용진하자.
위대한 백두령장께서 안겨주신 완강한 공격정신을 심장에 쪼아박고 이제 남은 하루하루, 일각일초를 결사분투하여 올해의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력사의 언덕우에 또다시 자랑찬 승리의 기발을 휘날리자!  

만수대창작사창립 6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만수대창작사창립 60돐 기념보고회가 17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광호동지와 만수대창작사 일군들, 창작가,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만수대창작사 창작가, 종업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박광호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만수대창작사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고 당에서 중시하는 굴지의 종합적인 미술창작기지이며 수령영생위업실현과 사회주의문명건설에 특출한 기여를 하는 힘있는 창조집단이라고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천리마운동이 고조를 이루던 시기 주체미술의 발전을 떠메고나갈 창작단을 조직하여주시고 창작사업의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창작가들이 훌륭한 미술작품들을 내놓을 때마다 높이 평가하시면서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천리마동상의 첫 초안을 지도하여주신 주체48(1959)년 11월 17일을 만수대창작사의 창립일로 제정하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창작사에 각별한 애착과 관심을 돌리시고 창작사가 수령형상을 전문으로 하면서 주체미술의 전면적개화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구현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품위있는 미술작품들로 주체예술의 보물고를 더욱 풍만히 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과제들을 만수대창작사에 맡겨주었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밑에 만수대창작사가 창립후 60년간 주체미술발전의 새 력사를 펼치는데서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자기의 연혁사에 자랑할만 한 성과들을 아로새겨온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창작사의 창작가들과 종업원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꾸리며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전국도처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에 온갖 지성을 다하여 수령영생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설 때마다 창작사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색조각상과 태양상색부각초상화, 영상미술작품들을 세계에 없는 걸작으로 최상의 수준에서 창작형상하여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천하고 수령형상미술작품창작의 새 경지를 개척한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창작사의 창작가들과 일군들, 종업원들이 비상한 창조적열정과 집체적지혜를 발휘하여 인민들이 좋아하고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수많이 창작하였으며 조선화를 기본으로 하는 주체미술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만수대창작사 창작가들과 종업원들, 일군들이 당사상전선의 일익을 지켜선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의 유훈과 당의 구상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주체미술발전에 크게 공헌하여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사장 우응호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크나큰 감격에 대하여 언급하고 만수대창작사가 걸어온 지난 60년은 천출위인들의 정력적인 지도와 사랑의 손길아래 자랑찬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보람차고 긍지높은 행로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창작사의 미술작품들을 하나하나 지도하여주시면서 우리 미술이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혁명적인 미술로 발전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주체미술은 찬란한 개화기를 맞이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동계급의 수령형상미술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제시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형상하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였으며 주체미술을 시대의 요구와 인민들의 지향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창립되고 발전하여온 만수대창작사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주체미술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수령의 영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형상하는것을 만수대창작사의 최대의 사명으로 빛내여주시고 수령형상미술창작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만수대창작사를 10여차례나 찾으시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훌륭히 꾸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미술작품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의 주체적미학관을 충직하게, 성실하게 구현하는 나날에 만수대창작사는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을 수여받고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으며 김일성상, 김정일상계관인들과 로력영웅들을 비롯한 높은 급의 국가수훈자들과 공로자들을 수많이 배출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주체미술사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당의 크나큰 기대에 더 높은 창작성과로 보답할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훌륭히 꾸리고 수령형상미술작품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창작형상하기 위한 사업에 백옥같은 충성을 바치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 이바지하는 사상예술성이 높고 특색있는 미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 주체미술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적극 기여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수령형상미술작품창작을 최대의 사명으로 내세우고 이에 총력을 집중하여 항상 최고의 정중성과 최상의 형상수준을 완벽하게 보장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우리 미술을 주체적으로,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색과 탐구를 진지하게 창조적으로 하며 현실발전의 요구, 인민의 지향과 정서적미감에 맞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떨치는데 이바지할 훌륭한 미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옳은 발전전략, 인재전략을 세우고 과학기술지식과 예술적기량을 끊임없이 높이며 미술작품창작과 경영관리에 필요한것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완강하게 추진하여 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창작가, 종업원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명심하고 계속전진, 계속혁신하여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올해전투를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력량을 집중


와우도구역당위원회에서
와우도구역당위원회의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올해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주도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은 대중의 심장속에 간직된 열렬한 애국심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분발시키는 발화점으로, 송풍기로 됩니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올해농사를 잘 짓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성과를 거두었다.구역안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화선식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리였으며 일군들이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면서 대중을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또한 농장과 작업반, 분조별로 사회주의경쟁을 널리 조직하여 집단의 위력으로 농업생산에서 혁신이 창조되도록 하였다.
대대남새전문협동농장을 본보기단위로 선정한 구역당위원회는 이 단위에서 포전집중정치사업을 힘있게 진행하도록 이끌었다.얼마전 농장에 나간 구역당위원장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는 과정에 농장원들이 벼종합탈곡기에만 매달리면서 탈곡을 소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당책임일군은 현장에서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이동식벼종합탈곡기를 비롯한 기계들을 만가동하여 포전을 담당한 농장원들이 탈곡을 편향없이 진행하도록 대책을 세웠다.탈곡기들의 가동률이 높아져 농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벼탈곡을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포전마다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의 포성을 힘있게 울린 결과 구역안의 협동농장들에서는 낟알털기를 제기일에 끝낼수 있었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교육사업, 지방공업발전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사업에도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대대고급중학교를 본보기단위로 정한 구역당위원회에서는 실리있고 우월한 교수방법을 끊임없이 창조하도록 교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었으며 학교체육관건설을 구역안의 일군들이 적극 밀어주어 일정계획대로 공사가 드팀없이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본보기창조과정에 거둔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대대고급중학교에서 구역적인 보여주기를 진행하여 모든 교육단위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또한 진도고급중학교와 룡수유치원에 콤퓨터와 증폭기, 책상과 의자 등 수많은 교육설비와 자재들을 보장해주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능력있는 인재들로 키워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구역당위원회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여러 전시회가 은을 내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이를 계기로 구역안에 교육지원열풍이 세차게 일었다.이 과정에 교육사업에 필요한 설비들이 수많이 마련되였으며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되였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와 생산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고있다.
현재 구역적으로 쌀기름공장을 현대화하는데 중심을 두고 지방공업공장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행되고있다.원료기지사업소, 수지일용품공장건물의 개건과 설비들의 현대화를 다그치는 한편 수유나무림사업소에서 생산을 장성시키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내밀고있다.
구역당위원회는 구역의 면모를 새롭게 일신시키기 위한 작전을 통이 크게 세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미 구역당위원회에서는 고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에 대한 개건공사를 짧은 기간에 다그쳐 끝내기 위해 해당 일군들에게 구체적인 과업을 주었다.이에 따라 단위에 내려간 구역안의 일군들은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전투를 벌리고있다.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높아지는 속에 구역의 면모는 몰라보게 달라지고있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축산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군중적운동으로 토끼기르기를 진행하도록 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고있다.이와 관련하여 본보기단위를 정하고 창조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일군들부터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토끼기르기에 발벗고나서도록 하고있다.
구역당위원회에서는 대대남새전문협동농장 농산제3작업반을 본보기단위로 정하고 닭과 오리를 많이 기르도록 하면서 구역적인 보여주기를 진행하였다.그리하여 그 단위의 경험을 모든 단위가 따라배우게 하고있다.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는 구역당위원회의 조직정치사업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조청원들 도꾜에서 유아교육,
보육지원제도적용을 요구하는 거리선전활동 전개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원들이 10월 28일 일본 도꾜에서 조선학교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여 거리선전활동을 전개하였다.
간또지방의 조청원들과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동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조선학교유치반에 유아교육, 보육지원제도를 적용할것을 주장하는 구호들을 웨치면서 거리에 오가는 일본인민들에게 인쇄물을 배포하였다.
그들은 일본당국의 부당한 민족교육탄압책동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일본인민들에게 사태의 본질을 폭로하는 선전활동을 벌려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민족교육의 권리를 획득하는 그날까지 계속 투쟁을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구상을 배격
 
로씨야수상 드미뜨리 메드베제브가 최근 타이의 한 신문과의 회견에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구상을 배격하는 립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이 이 구상을 추진하는것을 통하여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자기 영향력을 강화하려고 시도하고있는데 대해 까밝히면서 그것이 력사적인 아시아태평양협조형식을 파괴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구상은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과 쁠럭불가담운동의 지위를 약화시키며 그 기본원칙들에 배치된다고 하면서 그는 자기 나라는 아세안에 기초하여 형성된 국가들사이의 관계를 보존하는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 조국
조종의 산 백두산
 
백두산은 량강도 삼지연군의 북부에 솟아있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이 나라 모든 산줄기들이 백두산에서부터 뻗어내렸다고 하면서 백두대간을 우리 나라의 기본산줄기로 규정하였다.또한 백두산을 민족의 존엄으로, 조선의 기상으로 여기면서 슬기롭고 용감하며 깨끗한 민족의 넋이 태여난 곳이라고 일러왔다.
백두산마루에는 2 000m이상의 높은 봉우리들이 60゜이상의 급한 절벽을 이루면서 병풍처럼 천지를 둘러싸고 솟아있다.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들은 모두 백두련봉에서 제일봉인 장군봉(2 750m)과 잇닿아있다.수많은 봉우리들가운데는 해발높이가 2 500m이상 되는것만 하여도 20여개나 된다.
백두산은 해발높이가 높기때문에 전형적인 고산기후의 특성을 가진다.백두산지구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이며 기후변화가 제일 심한 지역이다.그리하여 백두산에서는 하루에도 여러차례의 천지조화가 일어난다.
백두산지구는 엄혹한 기후와 고유한 지질 및 지리적환경에 적응한 독특한 동물상을 이루고있다.
지역별생태환경과 종적분포특성에 따라 분포종수는 약간한 차이가 있지만 백두산천지와 간백산지역을 내놓고는 각이한 짐승류의 서식에 유리한 환경을 이루고있다.
백두산지구에는 마리수가 적고 희귀하면서도 리로운 동물인것으로 하여 특별히 보호해야 할 짐승들이 많다.그 대표적인 동물들로는 검은돈, 수달, 범, 사향노루, 사슴, 산양, 큰곰 등이 있다.
백두산지구에는 약 2 700종의 식물들이 분포되여있다.
백두산지구 식물상형성에서는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종비나무, 이깔나무, 좀이깔나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백두산지구의 특이한 기후현상과 지형기복에 따라 형성되는 기후는 식물들의 분포에 많은 영향을 주고있다.
7~8월이 되면 아름다움을 자랑하듯 흰색, 노란색, 연분홍색, 보라색의 꽃들이 한꺼번에 피여 백두산기슭에 꽃주단을 펼쳐놓는다.봄과 가을이 짧아 9월초면 벌써 눈이 내리므로 백두산에서는 눈내리기 전 두달동안에 꽃들이 앞을 다투어 핀다.만병초는 백두산마루의 눈속에서 향기를 풍기며 아름답게 피여나므로 인상깊게 안겨온다.만병초는 백두산의 엄혹한 눈속에서도 억세게 자라는 백두산의 꽃이며 백두산의 고유한 특산식물이다.
이끼층우에 피여나는 좀참꽃, 금매화는 볼수록 아름답다.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주체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 백두산은 혁명의 성산, 조선혁명의 발원지, 승리의 상징, 조선혁명의 영원한 등대로 빛을 뿌리고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