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진보시민단체들의 저지로 25일 임진각에서의 대북전단살포가 실패하자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7개 보수단체 일부는 김포일대로 이동해 대북전단살포를 강행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등 7명은 이날 오후 7시30분경 김포월곳면에서 대북전단 2만여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상학은 <임진각에 있다가 전단을 살포하지 못하게 돼 우리단체회원 7명과 함께 김포로 이동해 전단살포를 강행했다>며 <앞으로도 전단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임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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