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장들이 유성기업사업처벌을 요구하며 13일 충북옥천톨게이트인근 옥각교앞 22미터 광고탑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유성기업 충북영동공장 이정훈지회장, 충남아산공장 홍종인지회장은 △유시영유성기업대표이사 처벌 △이기붕·최성옥 아산·영동공장장 퇴진을 요구했다.
검찰은 2년 넘게 2011년 유성기업사태때 용역깡패를 동원해 노조파괴와 복수노조설립에 개인한 유시영사장에 대해 수사만 할 뿐 처벌을 하지 않고 있다. 
또 국정감사에서 유시영대표이사에 대한 증인채택이 무산된 것도 고공농성을 들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홍지회장은 지난 3월25일 151일간의 고공농성을 마친후 또다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김진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