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는 29일 고용노동부가 설립신고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김주업위원장은 <설립신고쟁취는 100만공무원의 승리이며, 촛불혁명의 승리>라고 밝혔다.

 

<공무원노동자의 노동조건개선과 정치·경제·사회적지위향상은 물론 민주노조건설과정에서 희생된 해직동지들의 명예회복과 원직복직의 숙원도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김주업위원장은 강조했다.

 

전공노는 문재인정부출범이후 합법화를 위한 논의를 하면서 고용부와 6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전공노는 올해초 임원선거에서 재직자들로 임원을 구성했다.

 

전공노는 324일 개최된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규약을 개정하는 안건을 상정해 77.1%로 가결했으며 26일에는 개정된 규약을 포함한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