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금호타이어지회는 14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 영광통사거리에서 해외매각반대결의대회열어 <먹튀매각을 추진하는 산업은행과 문재인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오늘부로 대정부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총파업에 나선 금호타이어지회는 <산업은행의 해외매각계획을 보면 금호타이어가 중국기업인 더블스타에 매각된 3년후부터 국내공장을 정리할 수 있게 돼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채권단이 매각철회방침을 밝힌 뒤 노조와 함께 정상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국내기업이 인수할만한 경영환경부터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호타이어지회와 민주노총광주본부는 15일 오전10시 더불어민주당광주시당사앞에서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중앙당에 해외매각철회입장을 촉구하고 점거농성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