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신임지도부는 17일 오전1030분 서울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김명환위원장은 돈보다 노동자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노동중심세상 선도하는 민주노총 평등사회 실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앞으로 200만노동자조직화에 돌입하게 될 것><최저임금 1만원조기달성을 목표로 두고 전조직적관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세적인 초기업단위의 공동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산별노조단위는 물론 산별노조내 업종별·지역별공동투쟁, 산별노조간 유사업종공동투쟁 및 지역별공동투쟁을 조직하고 실현할 것>이라고 내보였다.

 

계속해서 <우리사회의 가장 큰 걸림돌인 승자독식체계·양극화와 재벌중심의 경제체제가 혁신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무노조경영을 일삼는 삼성과 원하청불공정거래·일감몰아주기 등 탈법적행위를 일삼으며 산별교섭에 불참하는 현대재벌 등에 대한 투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김명환위원장은 대통령과 만난다면 새로운 사회적대화를 위한 논의 산별교섭 활성화 노조를 위한 법·제도보장 특수고용노동자의 노조할권리를 위한 법적개선 등을 제기할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