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관아리셀대표가 25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경제사회노동위원회종합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국회는 박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사망자 23명이 발생한 아리셀화성공장화재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따져 물으려 했지만, 박대표는 관련 수사와 재판이 진행중이라며 동행명령까지 거부했다.
민주노총은 참사이후 124일동안 박순관은 단 한번도 피해자유족에게 직접 사과하지 않았고 교섭도 거부해왔으며 유족들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졌다며 국회에 박대표고발을 촉구했다.
한편 21일 박대표의 참사의 책임소재 및 위법사항을 가리는 첫 재판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