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큐텐그룹대표가 계열사분리매각 및 큐텐지분처분 등 도피책마련의혹이 불거졌다.
위메프의 경우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플랫폼을 상대로 1000억원안팎으로 매각의사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익스프레스관계자는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위메프측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일축했다. 테무 역시 부인했다.
2022년 기준 티몬자본총계는 -6386억원으로 완전잠식상태다. 갚아야 하는 부채도 7859억원에 달한다. 판매대금미정산 규모만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검찰은 지난28일 전담수사팀을 꾸려 1일 구영배의 자택을 비롯한 회사경영진주거지 3곳, 티몬과 규텐 계열 관련 사무실 및 사업장 7곳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