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0일 오전 국회앞에서 △노동기본권보장△최저임금1만원 △초장시간노동규제 △ILO기본협약비준 등을 압박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7월국회에서 탄력근로제를 비롯한 노동법개악을 다시 강행하려고 한다>며 <이들의 제도개악시도를 막고 노동기본권쟁취를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개월간 민생법안을 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국회가 다음주부터 탄력근로제단위기간 확대개악을 시도하려 한다>고 민주노총은 질타했다.


한편 <집권여당이 노동개악을 강행처리한다면 노정관계는 파탄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18일은 현대중공업지부·대우조선지회 등 조선사업장중심으로 파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환노위고용노동소위가 열리는 15일 오후 국회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환노위 고용노동소위와 전체회의가 열리는 18일에는 4시간이상파업후 지역별결의대회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