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6일 울산 현대중공업앞에서 <노동탄압분쇄·현대중공업 불법주총무효>노동자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대우조선매각·현대중공업도둑주주총회 등과 같은 재벌특혜가 바로 노동탄압>이라고 질타하며 <모든 것을 다해 싸워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4시간부분파업을 전개한 현대중공업지부는 <사측이 법인분할주총이후 징계로 압박하고 있지만 우리는 더 큰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일산문까지 행진했다.


△27일 최저임금1만원쟁취·노동탄압분쇄결의대회 △28일 전국단위사업장대표자결의대회 △7월18일 노동탄압분쇄위한 총파업 등을 민주노총은 예정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