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8분 이은영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지부장과 노조원 2명이 시위도중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6시44분 <공단고객센터 노조집회시위중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오후 6시55분 구급차가 도착해 3명의 환자를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각각 이송했다.

이은영지부장은 35일째 단식을 이어오며 기력저하로 쓰려졌으며 노조원 A씨는 요통, B씨는 전신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부는 지난달 1일부터 공단 원주본사에서 상담사전원을 공단소속기관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며 35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