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사회적총파업에 민주노총·비정규직노동자·청년알바노동자,학생 등 5만여명이 참여했으펴 6만여명의 노동자들은 파업을 진행했다.

 

각자 사전대회를 갖고 모인 이들은 30일 오후3시 서울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쟁취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쟁취를 위한 <<지금당장!> 6.30사회적총파업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모든 노동자에게 지금당장!>을 외치며 <최저임금1만원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권리를!>·<차별없이·고용불안없이 일할 수 있는 권리를!>·<노조에 가입하고 자유롭게 노조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오늘 사회적 총파업은 국민 모두의 삶을 지키는 파업>이며 <오늘 사회적 총파업의 주인공은 최저임금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최저임금1만원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전 사회적 요구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정규직을 없애자. 차별없는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요구는 1000만비정규직의 요구>이며 <노조할 권리는 교사·공무원·특수고용노동자·탄압받고 해고된 노동자·청년알바노동자·노동조합이 없는 1800만노동자 모두의 요구>라고 역설했다.

 

이어 <골목상권을 파괴하고, 저임금·비정규직노동을 확산시켜 온 재벌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말했으며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2018년최저임금1만원 지금당장 가능하다.>고 압박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총파업대회후 오후410분경부터 세종로사거리·종각·종로3가까지 행진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628~78일을 자본·적폐에 맞선 투쟁을 벌이는 사회적총파업주간으로 선포했으며 78일에는 전국 주요지역에서 민중대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