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단위사업장대표자들은 5대핵심요구 등의 실현을 위해 노동적폐 즉각청산 노정교섭 촉구 사회적 총파업승리를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후4시 세종문화회관의 세종대극장옆에서 단위사업장대표자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민주노총이 중심에 선 사회적 총파업은 노동의 촛불이고 적폐세력과 맞서며 과감한 개혁을 끌어내는 투쟁>이며 <지금이 눈앞에 온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하고 비정규직·저임금, 나쁜 일자리를 없애며 노동악법을 개정할 절호의 기회>라고 지적했다.


 


이어 <촛불대개혁실현을 위한 사회적 요구이자, 청년들과 500만 저임금노동자들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요구>를 촉구하는 것이 6.30 사회적 총파업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최저임금1만원을 언급하며 <3년이 반드시 필요한지 설명하고 밝혀야>하며 <지금 당장 그 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비정규직을 철폐하는 것이 사회적 공감대를 얻었다.><노조조직률은 민주주의·인권과 비례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61개 사업장·156개 산별연맹의 요구안을 취합해 발표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세종문화회관을 출발해 내자로터리를 지나 청와대인근 청운동주민센터까지 행진했다.


 


민주노총은 청와대에 노정교섭요구안을 전달했으며 오늘 결의대회를 끝으로 19일동안 진행했던 농성을 마무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