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의 첫 국방백서에 북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북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을 국방백서에 명시하는 것은 2016년 이후 6년만이다.

북을 <적>으로 하는 표현은 이명박·박근혜시절까지 유지되다가 문재인정부 들어서 완전히 사라졌었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북정권과 북군대가 <적>임을 분명히 인식할수 있도록 국방백서에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통일부는 <군이 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게 남북간 대화와 협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