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최저임금1만원 간접고용·특수고용 등 비정규직문제해결 노동정책 대전환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29일 오후1시 서울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노동존중세상으로 한걸음 더> 가기위한 집중농성에 돌입했으며 614일까지 한다.

 

참가자들은 <오늘 농성돌입을 통해 저임금·비정규직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알리며 <630일 사회적 총파업>을 확인했다.

 

계속해서 <새 정부의 태도와 함께 6월에 개원될 임시국회 역시 중요하다.>며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보장법 위험의 외주화금지법 손배가압류금지법 최저임금법 개정 산별교섭 법제화 노동법 전면제개정 등을 시급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노정간 교섭 최저임금1만원 3년내 실현 정규직전환에 대한 쟁점해소 행정력으로 가능한 전교조 법외노조철회 전국에 산재한 장기투쟁사업장문제해결 등을 독촉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은 이전 정권이 저질러 놓은 노동적폐를 과감히 청산하고 새로운 노동사회대개혁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야 한다.><재벌·기득권세력들의 저항·반발이 가장 거센 것이 노동적폐청산·노동존중대개혁이기에 주춤거리면 결코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문재인정부가 노동존중나라·비정규직제로시대를 선언>했으니 <벼랑 끝에 내몰린 저임금·비정규직·장기투쟁·해고·이주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