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반일행동은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친일극우적반하장모욕죄고소규탄! 친일청산법제정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반일행동은 <반일행동의 정당한 투쟁을 방해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글을 작성하고 퍼나르는 인터넷신문기자가 반일행동회원에게 모욕죄형사고소와 6000만원상당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걸었다>, <모욕죄의 이유는 반일행동의 영상에 자신의 얼굴과 <친일극우>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이라며 <반일행동에서는 친일극우의 적반하장식의 모욕죄고소를 강력 규탄하며 이 문제의 근원인 친일청산을 위해 친일청산법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진행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회원들은 <친일민족반역무리 적반하장모욕죄고소규탄!>, <친일청산법제정촉구!>, <역사왜곡자행 친일민족반역무리완전청산!> 구호가 적힌 피시를 들었다.
기자회견발언에서 반일행동대표는 <매주 수요일마다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주변은 거의 전쟁을 방불케한다. 친일극우무리들은 매주 같이 찾아와 <흉물소녀상을 철거하라> <위안부는 사기다>등 말도 안되는 가로막을 걸어두고 평화로에 총소리, 여성의 비명소리를 잔뜩 틀어두곤 한다.>며 <현재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에 대한 정치적 테러와 반일운동에 대한 탄압은 모두 친일행위를 일삼는 윤석열정부하에서 더욱 가속화될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윤석열정부가 그토록 관계개선을 요하는 일본은 식민지배와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모습을 털끝만큼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 반일행동은 그저 소녀상옆을 약 2500일가량 지켜오며 오로지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진정성있는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할머니들의 기나긴 바람을 이어오기 위함이고 우리민족의 아픔을 이제는 해결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성명 <반일운동을 훼방하는 친일반역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고 우리의 힘으로 역사를 바로잡자!>를 발표했다.
성명은 <한 친일민족반역자는 자신을 <친일극우무리>로 지칭했다는 이유로 반일행동전대표를 상대로 모욕죄형사고소와 6000여만원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걸었다>며 <반일운동활동가를 향해 온갖 욕설·막말·비방을 일삼아온 친일민족반역무리들의 적반하장소송에 1주도 되지 않아 1200명이 넘는 민중들이 반일행동의 무죄판결을 지지하며 친일반역무리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고 전했다.
또 <친일반역무리의 갈수록 심화되는 정치적 테러의 배후에 친일반역무리의 소굴인 윤석열정부가 있다>며 <윤석열정부는 <독도영유권>궤변을 늘어놓으며 대동아공영권을 망상하는 일군국주의세력과 손잡고 독도인근에서 전쟁연습을 벌이며 일본에 침략명분을 쥐어줬다>,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이 반드시 청산돼야 할 특급반역무리라는 것은 동족을 침략하기 위해 외세와 결탁하고 민중의 분노를 호도하기 위해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꺼내드는 것으로도 확인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친일반역무리의 반일행동에 대한 고소는 해방이후 친일파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며 <친일청산은 민중의 바람이자 시대의 요구이다. 친일행위를 자행한 친일반역무리가 반일투쟁을 전개한 애국청년들에게 죄를 묻는 악질적이며 저열한 망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친일행위를 제대로 심판하기 위한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반일행동보도(성명) 126]
반일운동을 훼방하는 친일반역무리를 완전히 청산하고 우리의 힘으로 역사를 바로잡자!
일대사관앞 소녀상주변에서 친일민족반역무리들의 준동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소녀상옆에선 <반일은 정신병>, <위안부는 사기다> 등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고 폄하하는 친일반역무리들의 정치적 테러가 끊이질 않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들이 소녀상에 대한 공격을 넘어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반일운동을 악의적으로 훼방하는데 있다. 특히 한 친일민족반역자는 자신을 <친일극우무리>로 지칭했다는 이유로 반일행동전대표를 상대로 모욕죄형사고소와 6000여만원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걸었다. 반일운동활동가를 향해 온갖 욕설·막말·비방을 일삼아온 친일민족반역무리들의 적반하장소송에 1주도 되지 않아 1200명이 넘는 민중들이 반일행동의 무죄판결을 지지하며 친일반역무리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친일반역무리의 갈수록 심화되는 정치적 테러의 배후에 친일반역무리의 소굴인 윤석열정부가 있다. 윤석열정부는 <독도영유권>궤변을 늘어놓으며 대동아공영권을 망상하는 일군국주의세력과 손잡고 독도인근에서 전쟁연습을 벌이며 일본에 침략명분을 쥐어줬다. 야당을 비롯한 우리민중의 <친일국방>비난에 대통령실은 <불이 나면 불을 끄기 위해 이웃이 힘을 합치는 건 너무나 당연하다>며 뿌리깊은 친일매국성을 드러냈다.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이 반드시 청산돼야 할 특급반역무리라는 것은 동족을 침략하기 위해 외세와 결탁하고 민중의 분노를 호도하기 위해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꺼내드는 것으로도 확인된다.
윤석열정부의 역사왜곡은 <전쟁 가능한 나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일군국주의세력에 힘을 실어주는 행위다. 17일 일총리 기시다는 2차세계대전당시 천인공노할 전쟁범죄를 일삼은 A급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으며 일국회의원 약 90명은 집단적으로 참배하며 전쟁범죄를 옹호했다. 과거사에 대한 일말의 반성조차 없으니 전쟁책동과 개헌망동을 해댈 수 있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일본은 최근 미사일구매를 시도하고 적기지공격능력을 의미하는 <반격능력>여부를 두고 일의회에서 논의를 벌이며 침략무력증강에 골몰하고 있다. 일본의 재무장이 감행되고 있는 지금, 역사문제해결은 결코 피할 수 없는 당면한 투쟁과제다.
친일반역무리의 반일행동에 대한 고소는 해방이후 친일파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식민사관>을 그대로 답습한 윤석열정부하에서 반일행동의 투쟁이 유죄로 판결된다면 극우들의 반일투쟁에 대한 악의적 훼방과 탄압이 심화될 것은 불보듯 뻔하다. 친일청산은 민중의 바람이자 시대의 요구이다. 친일행위를 자행한 친일반역무리가 반일투쟁을 전개한 애국청년들에게 죄를 묻는 악질적이며 저열한 망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친일행위를 제대로 심판하기 위한 법안이 필요하다. 현재도 독일을 비롯한 여러나라들이 나치부역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재판대에 올리고 있다. 제대로 된 친일청산법을 제정해 친일잔재를 완전히 청산해야만 역사와 민족정기를 바로잡을 수 있다.
2022년 10월26일 국회의사당 소통관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
*기사제휴 : 경찰개혁신문(http://policenews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