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이 지난 30일 무기한 단식에 돌입해 오늘로 3일째를 맞았다.
한상균위원장은 단식하는 이유를 △백남기농민쾌유를 빌고 책임자처벌을 촉구 △노동개악을 막자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몸부림 △평화의 의지를 다지고 더많은 민중들이 저항에 나서주길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안탄압은 민주노총에 집중되고 있지만, 결국 노리는 것은 민주주의>라면서 <야위어가는 민주주의를 살리자는 저항의 의지를 담아 굶는다. 노동자 시민여러분 저는 굷지만 기운 더 내고 더 굳건하게 뭉쳐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잘 견디겠다.>며 <노동개악에 맞서 경각에 달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켜주면 당당히 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