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비롯해 1~2월 일정을 확정하고, 8기지도부를 중심으로 박근혜<정권>에 맞선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29일오후2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15층교육원에서 중집회의를 열고 △2014년 사업총괄평가건 △지역본부사무처통합운영규칙개정건 △전국학교비정규직가입경로건 등을 심의했다.


민주노총기관지 노동과세계에 따르면 이날 중집회의에서 2014년사업총괄평가초안을 공유하고, 이후 가맹산하조직토론을 거쳐 정기대의원대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단결과 민주노총가입경로논의를 위한 <학교비정규직TF>를 구성하기로 했다.


<학교비정규직TF>는 민주노총이 소집·운영하고,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및 학교비정규직본부노조가 참여하되, 관련단위와 논의해 참여단위를 구성한다.


정기대의원대회는 2015년 2월12일 개최될 예정이다.


김진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