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군산시청 1층로비에서 정부를 향해 <2023년도 공무원보수 7.4%인상과 실질적인 임금교섭실시>를 요구하며 1인시위를 진행했다.
1인시위에는 송철군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시간에 맞춰 고물가시대에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위직공무원의 열악한 처우와 공무원노동자를 향한 정부의 반노동적 행위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청사주변에는 공무원보수인상과 실질적인 임금교섭실시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기도 했다.
노조는 오는 8일과 16일에도 1인시위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일에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서울 용산대통령집무실일대에서 진행하는 총력투쟁결의대회에도 참석해 정부에 공무원보수인상을 요구하는 투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