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윤석열정부의 <농어업홀대>정책에 맞서 농어업단체와 CPTPP범국민본부 주최로 7.12범국민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 <농어업홀대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등 구호를 들었다.
주최측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정부의 첫 농정행보는 <비료지원예산 삭감>이었으며 농산물개방률 96%에 이르는 CPTPP가입을 천명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해 모든 물가가 올라, 폭등하는 생산비와 보장되지 않는 농산물가격으로 고통 받는 농민들의 생존권이 벼랑 끝에 내몰려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19와 기후위기, 우크라이나사태를 거치며 식량위기는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되었다>며 <세계는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자국농업을 강화하고 농민들을 보호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만 거꾸로 가고 있다>고 규탄했다.
아울러 <의장국인 일본은 가입비로 후쿠시마산 농수축산물 수입을 요구하고 있어, 현재 가입을 추진 중인 대만은 일본의 요구를 받아들여 후쿠시마산 농수축산물 수입을 결정했다>며 남코리아 또한 후쿠시마 농수축산물 수입국이 될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주최측은 주요요구로 , <농업생산비 상승 대책 마련>, <후쿠시마 농수축산물 수입 저지>, 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