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이 비대위(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구성하기로 16일 제8차중집(중앙집행위원회)회의에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현재 부위원장 4인(양성윤·이상진·김경자·주봉희)에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전교조 등에서 비대위원을 1인씩 추천받아 22일 열릴 차기중앙위원회에서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비대위는 민주노총지도부의 권한을 가지며 59차대의원대회를 열어 7기지도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중집에서는 △고최강서열사투쟁분담금건 △민주노총중앙선거관리위원추천건 △임원직선제시행을 위한 규약·규정 일제정비사업건 등이 논의됐다.
또 △대형유통매장(이마트)조직화사업건 △영화 <또하나의 가족> 제작지원건 △5~6월사업계획보완건 △제58차임시대대 대의원명단유출후속조치건 등이 상정, 심의됐다.
류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