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7기임원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민주노총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후 6시 후보등록마감결과, 위원장·사무총장후보조에 백석근민주노총비대위원장·전병덕전민주노총부위원장, 이갑용전민주노총위원장·장진수GM지부교육선전실장이 출마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후보는 일반명부에 양성윤전민주노총부위원장, 이상진민주노총비대위집행위원장, 주봉희전민주노총부위원장이, 여성명부에 김경자민주노총비대위원이 각각 등록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3월20일 오후2시 과천시민회관대극장에서 57차임시대의원대회를 갖고 7기임원을 선출한다.

 

후보들은 19일 자정까지 각지역 순회유세를 진행하며 15일 위원장·사무총장후보조 합동정책토론회, 18일 부위원장후보자 합동정책토론회를 갖는다.

 

민주노총선거관리위원회는 3월1일 정오 후보자등록공고와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