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세계노총이 성명을 통해 <전세계 135개국 1억1천만 조합원을 대표하는 세계노총은 미국정부가 자행한 일방적인 미주정상회의 배제조치에 대해 쿠바·베네수알레·니카라과의 노동자·민중에 연대의 의사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세계노총은 매개 국가의 민중들은 자기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자유롭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권을 가지며 어떤 종류의 차별도 받지 말아야 한다는 근본적인 원칙에 기반해 최근 18차 총회의 결정을 승인했다>라며 <우리는 다시 한 번 세계노총은 공동의 이익을 위한 노동자들의 단결과 행동을 지지하고 어느 국가에 대해서도 내정간섭 곧 경제·정치· 사회시스템에 대한 간섭을 반대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