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는 부산경남레미콘산업발전협의회와 운반비 협상에서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노사는 기존 5만원인 1회 운반비를 5만9000원으로 18% 인상하고 격려금을 1년에 50만원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과 경남 양산·김해·진해의 레미콘 노동자 1850여명이 지난 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지만 이번 합의안을 통해 파업이 중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