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인수위사무실앞에서 <사회공공성강화! 노동기본권확대! 기재부 권력해체! 비정규직철폐!>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우리는 두달동안 공공운수노조 내에 있는 모든 업종노동자들이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절박한 요구안을 윤석열정부인수위에 전달했지만 그에 대한 답은 <민영화-구조조정-노동유연화>였다>며 <이는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자를 겨냥한 민영화와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의 선전포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은 노동자에게 장시간 노동의 지옥을 예고했고 저임금을 강요하고 직무갈등을 유발하는 직무성과임금체계를 추진한다>며 <하루에 2명꼴로 노동자가 산재로 죽어가고 있는데도 자본가가 알아서 자율적인 산업안전체계를 구축하라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성토했다.
끝으로 <오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2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자 총궐기를 거쳐 사회공공성강화와 노동기본권확대를 위한 하반기 예산입법쟁취 투쟁까지 한치의 물러섬 없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