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니 확실해진다. 김정은최고리더는 <1.1새로운길→4.12연말시한→10월웅대한작전→12월백두의공격사상>으로 북이 나아갈길을 명확히 밝혔다. <더이상잃을게없다>·<거대한힘비축>에 국방과학원시험성공·중앙군사위확대회의가 더해지면서 당중앙전원회의와 <크리스마스선물>, 그리고 신년사에 온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북은 곧 승부를 내려하고있고 비평화적해법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트럼프주변이 흥미롭다. 탄핵정국이 오히려 트럼프의 지지율을 높이고있다. 지지층을 결집시키면서 이젠 민주당의 모든후보들과의 가상대결에서 승리한다. 하원에선 탄핵결정됐지만 상원에서 부결될것이 확실해지면서 하원에서 상원으로 송부하지않는 하원의장을 오히려 큰소리로 나무래고있다. <선국방수권법후탄핵>로 진행되는 의회일정도 주목된다. 결국 민주당은 트럼프의 전격적인 미군철거결정을 심히 두려워하고있다. 국방수권법은 <미군철거방지법>이 아닌가.
홍콩건은 시진핑·공산당권력을 강화시켰다. 이는 홍콩에서 <우린중국인이아니라홍콩인>이라 한게 치명적 오류가 됐다. 영국기·미국기 흔들고 미대사관 만나고 방미하는 한편 오성홍기를 짓밟고 모독하고 했으니 중국인들이 어떻게 보겠는가. 게다가 트럼프정부가 중미무역전쟁을 일으켜 상황의 본질을 확인해줬다. 지금 중국인들속에선 중화민족주의·애국주의가 높이 발양되며 시진핑·공산당중심의 전민단결이 더욱 공고화되고있다.
평화적해법은 트럼프에게 미군안전귀환·미군유지비절감·미본토방어의 3대선물을 안겨 미대선에 결정적으로 유리하다. 왜 트럼프정부·미제국주의·시온자본이 모든걸 잃게 되는 비평화적해법을 선택하겠는가. <아메리카퍼스트>는 <트럼프퍼스트>고 오직 재선과 자기이익밖에 모르는 트럼프가 선택할 유일한 길은 평화적해법이다. 국방수권법에 사인하고 전쟁망언을 해도 다 쇼에 불과한 이유다. 6.30판문점때처럼 극적효과를 위한 <깜짝쇼>가 벌어질것이다. 이길이 아니면 전쟁이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