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의 <문재인하야2차범국민대회>에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과 원내대표 나경원이 참석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자 <투쟁본부>대표인 전광훈은 <서초동촛불은 홍위병>이라 막말하고 문대통령에 <내란선동죄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진짜 내란선동을 했다. 뿐만아니라 <1400여개 시민단체와 학계·종교계가 모두 참여>했다며 집회참석자가 <1천만명 돌파했다>는 거짓말까지 했다. <이명박근혜>악폐청산과 민주개혁을 위한 촛불이 타올랐던 광화문광장은 지금 박근혜악폐무리들의 난동장으로 전변됐다.  


황교안과 나경원은 한글날기념식까지 불참하며 <태극기집회>인 수구악폐들의 난장판에 동참하며 같은 무리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래도 한명은 공당의 대표고 다른 한명은 원내대표임에도 일개 참석자로 아스팔트바닥에 주저앉아 전광훈과 같은 천박한 모사꾼의 괴벨스식 선동에 태극기를 흔들어대며 찬동했다.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정치적 잇속을 챙기기 위해 마치 박근혜악폐세력이 아닌 것마냥 꾸며대며 민중들에게 지지를 애걸해왔다. 그러다 더이상 기만이 통하지 않자 가면을 벗어던지고 분단수구악폐세력의 <태극기집회>에 참여하며 악폐무리들에 매달리고있다.  


황교안·자유한국당은 <반문재인집회>참석으로 명백히 <문재인정권퇴진>을 선동하고있다. 총선·대선을 앞두고 곤두박질치는 지지율을 어떻게든 끌어올리기 위해 권모술수를 부리며 발악적으로 책동하는 것이다. 아무리 <조국사태>로 악폐성을 가리려 해도 박근혜<정부>에 완전 부역한 황교안에게서 최고의 악질·저질사건인 <김학의사건>을 분리할 수 없고, 나경원자식의 2중국적의혹·부정입학문제도 없어질 수 없다. 조국법무부장관이 사퇴했음에도 <조국사태>를 인위적으로 끌고가며 <문재인정권퇴진>으로 연결하려는 자유한국당에게 민심의 역풍이 기다리고있다.   


<문재인정권퇴진투쟁>은 자유한국당·분단수구악폐세력이 구제불능의 악폐세력임을 다시금 확인해준다. 이는 미국을 등에 업은 수구교회와 금권·언권·관권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해온 자유한국당이 금권·관권·<언권>부정선거로 <대통령>이 된 박근혜악폐세력의 직계임을 증명한다. 호시탐탐 권력장악을 노리며 광분하는 자유한국당·수구악페세력과 촛불항쟁세력사이의 전선이 더욱 뚜렷해지고있다. 제2의 촛불항쟁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자유한국당의 발악적 만행은 스스로 자기무덤을 파는 격이다. 황교안·자유한국당은 이내 민심의 역풍으로 존재자체를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