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마필관리사투쟁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14~1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위원회는 <마사회에서 임금을 받아 마필관리사에게 이를 배분하는 조교사측이 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마사회는 임금을 지급하는 주체로서 이를 제대로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부산의 마필관리사는 서울보다 연봉이 1인당 2천300만원가량 낮으면서도 업무강도가 서울보다 훨씬 높다>고 성토했다.

끝으로 <마필관리사의 처우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과도한 업무를 주면 이는 산업재해로 이어질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전국마필관리사투쟁위원회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서울, 부산, 제주지부 소속으로 구성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