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연합노조는 전주시청앞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미화원의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노조는 <주민청구조례개정안을 처리할 경우 연간 123억8700만원을 절약할수 있다>며 <이러한 비용절감을 반대하는건 대행업체사장이나 그와 연결된 사람들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전주시의회에 의해 풀뿌리 민주주의가 유린당했다>라며 <환경미화원 직접고용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환경미화원직접고용을 주된 내용을 하는 주민청구로 지난해9월 발의됐지만 지난19일 전주시의회복지환경위원회에서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