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3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는 5일, 홍남기부총리장관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유류세인하폭 확대 등 내용을 담은 물가부담완화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5월1일부터 7월말까지 20%로 설정한 유류세인하폭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 생계형사업자인 화물차운전자에게 유가보조금을 추가지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앞서 화물노동자들은 정부의 유가대책에 분노하며 운송료인상, 안전운임제확대실시 등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