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고위공직자 1인당평균재산이 16억2000만원수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1억6000만원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0명중 8명은 재산이 늘었다. 문재인대통령의 경우 전년대비 1억1000만원 증가한 21억9000만원을 신고했다.
홍남기경제부총리는 약 15억2000만원을, 이주열한국은행총재는 41억3000만원, 고승범금융위원장은 58억4000만원이다.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이강섭법제처장으로 약 350억원을 신고했다. 광역지자체장중에선 오세훈서울시장이 5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중앙부처재직자가운데 7명중 1명은 다주택자로 집을 두채이상 보유한 사람은 118명이다. 7채를 신고한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