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을 촉구하며 전태일다리에서 인수위까지 행진을 진행했다. 

노조는 <김용균 죽음이후 정규직화를 약속했지만 단 한명도 정규직화되지 않았다>며 <현정부와 차기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가 나서지 않고 되는 것은 없다>며 <모두 함께 나서서 투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윤석열도 반노동정책으로 일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쟁을 통해 정규직전환을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이날의 행진을 시작으로 5월7일까지 매주토요일 비정규직노동자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