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남당진현대제철내연공장에서 도금융대형용기에 노동자가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자는 아연액체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제거작업을 하던중 대형용기안으로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자는 현대제철소속직원으로 올해 1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사고 당시 혼자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현대제철공장은 매년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사업장이다. 최근 5년간 중대재해로 모두 6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