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수국가산단내여천NCC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4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사고는 공장에서 열교환기밀시험 도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산단에서는 작년 12월에도 인명사고가 있었다. 지난달 13일에는 이일산업의 화학물질저장탱크가 폭발해 노동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3공장에 대해 작업중지명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사고직후 고용노동부가 이일산업에 대해 특별감독을 한 결과 389건의 법위반사항이 적발됐다.